Junction Asia 2023 참여 후기

1ilsang
1ilsang
클라이밍 하실래염?
published

cover

작년 2022 정션에 참여했던 친구들의 피드백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올해는 꼭 참여해 보고 싶었던 해커톤이다.

모집 포스터가 올라오자마자 일정 확인 후 바로 휴가 썻다ㅋ. 가보자고!

지원 과정

나는 사전에 팀을 구성해서 지원했는데 개인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팀으로 지원할 경우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가 각각 최소 한명 이상 5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한 번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단한 자소서와 티셔츠 사이즈 등의 설문을 완료하면 지원이 끝난다.

pass

다행히도 합격 발표가 났다!

부산 도착

entry

작년에는 숙소 제공도 있었는데 이번엔 없었다. 파트너사도 작년과는 많이 달라져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해커톤 자체가 거의 3년 만에 참여하는 거라 상당히 들뜬 마음으로 부산에 갈 수 있었다.

해커톤은 금~일 2박 3일간 진행되었고 접수는 오후 6시부터였다. 접수 전에 스폰서와의 사전 미팅 시간도 있는데 간단한 네트워킹 자리다.

공식 언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겁을 많이 먹었는데 대부분이 한국인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첫날: 아이데이션

start

첫날에는 트랙 공개 및 첫 번쨰 미션이 주어졌다.

트랙은 아래의 5가지였는데 잘 기억이 안 나서 핵심 주제는 다를 수 있다. 뉘앙스만 봐주시길

  1.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2. 로봇이 만드는 음식의 인식 개선
  3. 전자 라벨 솔루션
  4. 관광 이동 수단 개선? 관광의 재미 솔루션
  5. 배달 음식 생태계? 구조 개선

미션은 트랙을 선정하고 어떤 것을 개발할지 기획해서 제출하면 됐다.

우리는 3번 전자 라벨을 선택했고 상품에만 사용되는 전자 라벨을 사원증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event

해커톤의 또 다른 재미는 사이드부스인데 정션은 부스 컨셉들이 재밌었다. 빙고 채우는 재미가 있었음.

구석 한켠에 빈백을 쭉 설치해 놓아서 피곤할 때 리차지하고 올 수 있었다.

다들 여기서 떨면서 잠들었는데 매우 슬픔이었다.

둘째 날: 개발

web

우리는 전자 라벨을 사원증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을 잡았기 때문에 전자 라벨에서 회사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전자 라벨과 연동된 CMS 페이지를 개발하고 페이지에서 라벨의 색, 이미지, 문구 등을 수정할 수 있게 하고 회의 스케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https://github.com/junction-asia-2023/just-label

스폰서 API를 활용해 라벨과 통신했고 CMS 페이지는 Vite, React, Jotai, React-Query로 구성했다.

생각보다 페이지 찍는게 시간이 좀 걸렸다. 역시 CSS는 너무 어려운것심

spa

밤에는 정션에서 제공해준 센텀 스파권으로 찜질방에 갔는데 진짜 너무 좋아서 그대로 쭉 있고 싶었다.

셋째 날: 발표

production

위의 CMS 페이지에서 문구나 이미지 등을 설정해 저장하면 전자 라벨에 업데이트가 되게 개발했다. 찌그러지지 않고 잘 나와서 참 다행이었다.

역시 갓자이너


presentation

해당 주제의 스폰서분들 앞에서 구현된 걸 기준으로 시현하는데 영어로 말해야 해서 진짜 지옥이었다.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_-).

발표 이후 여유 시간 동안 옆 팀 외국인들이랑 친해졌는데 이 부분이 좀 인상적이었다. 카이스트 재학 중인 외국인 5명이었는데 엄청 긱한 느낌이었다. 대화에 왜?라고 의문을 많이 가지는데 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대화할 수 있었다.

마무리

오랜만에 밤새면서 빠르게 작업하니까 재밌었다. 긴 재택근무 간에 떨어진 열정을 다시 채운 느낌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꾸준히 해커톤에 참여하고 싶다.

아참 침낭이랑 후드 챙겨갔는데 이거 없었으면 진짜 고통스러울 뻔했다. 진짜 에어컨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너무 추웠다.

좋은 경험이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