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8기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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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하실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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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를 5기부터 꾸준히 했었다. 어느덧 8기를 모집했고 이번에도 신청했다.

글또는 글쓰는 또라이의 줄임말로, 개발자들이 서로 글을 쓰고 피드백/공유하는 커뮤니티다. 기수당 반년씩 진행되니 어느덧 2년을 함께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글을 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10만 원의 예치금을 걸고 글을 못 쓸 때마다 차감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저번 기수(7기)에는 막판에 글을 거의 못 썼기 때문에 예치금을 꽤 많이 잃었다. ㅠㅠ

이번에는 개인적인 목표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해 보려고 한다.

먼저 글또8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가 크다.

블로그 글을 안쓰게 된지 굉장히 오래되었다. 매번 블로그를 다시 살리겠다고 생각했으나 쉽게 되지 않았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블로그 리빌딩이 끝나지 않은 점이 컸었던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안쓰다 보니 기술 정리도 안하고, 그러다 보니 두서없이 정리되어 분명 아는 개념인데 설명하기가 어려웠다. 즉 제대로 몰랐다.

따라서 이번 글또 8기를 하면서 지키고 싶은, 하고 싶은 것들은 아래와 같다.

  1. 양질의 글을 작성하기
  2. 네트워킹
  3. 블로그 리빌딩

기술 정리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내가 검색이 아닌 내 블로그를 찾아오도록 만들고 싶다. 분명 고생해서 공부/작업한 내용인데 되돌아보면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 코드를 직접 뜯었던 기억이 꽤 있다. 요약 정리하고 공유할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글감은 첫 주동안 고민해 목차를 구성하고 남은 한주는 구성된 글을 완성시키는게 목표다. 매번 마지막 주 주말에 몰아서 쓰다 보니 내용도 부실하고 두서도 맞지 않았다. 이번에는 루틴을 좀 지키고 싶다.

네트워킹의 경우 저번 기수의 영향이 크다. 저번 기수 글또 내에서 진행된 북클럽에 참여하고 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매번 개발 서적만 읽어서 인문학적 소양이나 상식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북또를 통해 크게 해소되었다. 혼자서는 진짜 한 권도 못 읽었을 것 같다.

이번 글또는 오프라인 모임도 많을 것 같아 더욱 설렌다.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싶다.

또한 이번에는 반드시... 블로그 리빌딩을 마무리 하고 싶다. 양질의 글에 블로그 리빌딩이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럼, 이만!